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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산 제품 관세 25%로 인상 선언…한·미 통상 갈등 재점화되나

▷“무역 합의 이행 안 했다” 압박…자동차·의약품·목재 등 전방위 적용
▷한국 정부 “공식 통보 못 받아”…산업부 장관, 워싱턴 긴급 방문 추진

입력 : 2026-01-27 14:16
트럼프, 한국산 제품 관세 25%로 인상 선언…한·미 통상 갈등 재점화되나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조중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히면서 한·미 통상 관계에 다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지난해 체결한 무역 합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관세 인상의 배경을 설명했다.

 

B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국에 부과하던 15% 관세를 자동차, 목재, 의약품, 그리고 ‘모든 상호 관세 대상 품목’에 대해 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국회의원들이 합의안 승인에 더딘 반면, 미국은 거래(Transaction)에 따라 관세를 신속히 인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 인상과 관련해 미국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통보를 받은 바 없으며, 워싱턴과의 긴급 협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7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표 직후, 청와대 정책실장 주재로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 참석해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당시 회의에는 캐나다에 체류 중인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유선으로 참석했으며,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한국에서 직접 참석했다.

 

회의 결과에 따라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캐나다 일정이 종료되는 대로 미국을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관세 인상 문제를 협의할 계획이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역시 조만간 미국을 찾아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관계부처와 긴밀히 공조해 한국 정부의 관세 합의 이행 의지를 미국 측에 전달하고, 이번 사안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관세 인상 소식이 전해진 28일 오전 한국 증시의 대표 지수인 코스피는 한때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후 주요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약 1.8% 상승 전환했다.

 

앞서 서울과 워싱턴은 지난해 10월,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약 2560억 파운드)를 투자하는 내용을 포함한 무역 합의에 도달했다. 투자금 일부는 미국 조선업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었다. 이어 지난해 11월 양국은 한국이 합의 비준 절차에 착수하면 미국이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기로 추가 합의했다.

 

해당 합의안은 지난해 11월 26일 한국 국회에 제출됐으며, 현재 심의 절차가 진행 중이다. BBC는 한국 언론을 인용해 이 법안이 2월 중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관세는 수입업체가 부담하는 세금으로, 이번 조치가 시행될 경우 미국 기업들은 한국산 제품을 들여올 때 25%의 세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다만 업계에서는 관세 인상이 가격 전가로 이어질 경우 한국 수출기업들의 경쟁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BBC는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 들어 관세를 외교·통상 압박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그는 지난 주말 캐나다가 중국과 무역 협정을 체결할 경우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으며,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캐나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다른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중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추진하지 않고 있으며, 그러한 구상을 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입장을 미국 측에도 분명히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덴마크 자치령) 편입 구상에 반대한 영국을 포함한 8개국에 대해 관세 부과를 검토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그린란드와 관련한 미래 합의에 진전이 있다”며 해당 위협을 철회했지만, 이 과정에서 덴마크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들과의 관계가 일시적으로 악화됐다고 BBC는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방침이 실제로 시행될 경우, 자동차·의약품·목재 등 주력 수출 산업을 중심으로 부담이 커질 수 있으며, 한·미 간 추가 협상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조중환 사진
조중환 기자  highest@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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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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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시위를벌이고. 시민들의통행을방해하고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기생충같은놈들이군 이동권을보장해줬으니 지하철까지와놓고 이동권 보장하라고? 그기다 지네들과무관한 장애인복지시설을 없애라고 외치는 정신나간놈들 도대체. 정부는 이런불법시위단체들을 언제까지 두고볼것인가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한노릇이. 아닐수없다 (전장연을해체하고탈시설법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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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의 장애 정도를 불문하고 무조건적으로 탈시설 을 말하는건 장애인 에 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져버리는 것이다. 탈시설 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당사자는 "전장연 (신체 장애인) " 이 아니라 시설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과 그 부모(보호자) 이다. 우리에게 거주시설은 반드시 지켜내야하는곳 이다. 전장연 은 시설의 도움없이 살아가기 힘든 중증발달장애인 에게 폭력이며 인권침해인 탈시설운동을 걷어 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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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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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전장연은 남의일에. 간섭말고 물러나고. 정부는. 탈시설을 즉시 중단하고. 시설을. 확충하고 입소중단을.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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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과은 자신들 돈벌이 수단으로 중증장애인들을 이용하지 마라! 당신들이 전국의 모든 거주시설을 폐쇄하라고 중증장애인들을 자립을 요구하는데, 사회적인지 0~2세 되는 분들이 어찌 자립을 한단 말입니까?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유럽연합 보고서 따르면 무분별한 탈시설 정책에 대한 우려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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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탈시설법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다. 신체 장애만 빼면 말도 하고 심지어 욕설에 남들 협박도 얼마든지 가능한 내 아들놈 장애에 비하자면 올림픽 선수 수준들인데 이분들의 주요 관심사, 정확히 말하자면 마대한 이권 관심사가 탈시설이다. 한마디로 전문 사회복지사들과 간호인력등이 항시 상주하는 장애인 시설을 없애고 모든 장애인들을 자립지원주택으로 나가 살게 하라는 요구다. 그게 장애인 인권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떡하나 말못하는 중증 발달장애인들도 많은데 그들에게 탈시설은 나가 죽으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왜 장애인을 잘 이해할것만 같은 장애인단체가 자신들과 장애유형이 다른 장애인들의 어려움 조차 공감하지 못하면서 사회를 향해서는 왜 자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지않냐며 그토록 극렬하게 시위하는가? 사실 나는 알고있다. 탈시설이 그들에게 엄청난 사업을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그 것이 그토록 끈질기게 시위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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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의 무조건적인 탈시설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중중장애인에게는 좋은 시설은 따뜻한 집이고 오랫동안 함께한 거주인은 형제 자매입니다. 정부는 수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시설을 입소 대기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시설을 좀더 현대화하고 직원 복지에 신경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