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원 보상이라더니 체감은 5천 원?”… 쿠팡 보상안에 불만 쏟아지는 이유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보상안 공개
▷보상안에도 항목 쪼개기 방식에 누리꾼 비판 쏟아져
(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를 유출 사고로 논란을 빚은 쿠팡이 피해 보상을 위한 대책을 내놨다.
쿠팡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1조6850억 원 규모의 보상안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는 "쿠팡의 모든 임직원은 최근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고객에게 얼마나 큰 우려와 심려를 끼쳤는지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고객을 위한 책임감 있는 조치를 취하는 차원에서 보상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쿠팡에 따르면 이번 보상 대상은 지난 11월 말 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받은 3370만 계정으로, 와우·일반 회원은 물론 쿠팡 탈퇴 고객도 포함된다.
보상안에 따라 쿠팡은 고객 1인당 총 5만 원 상당의 구매 이용권을 지급한다. 항목별로는 로켓배송·로켓직구·판매자 로켓·마켓플레이스 쿠팡 전 상품(5천원), 쿠팡이츠(5천원), 쿠팡트래블 상품(2만원), 알럭스 상품(2만원) 등 1인당 5만원 상당의 구매 이용권이 제공된다.
다만 이번 쿠팡의 보상안 발표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상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대다수의 누리꾼은 1인당 5만 원 보상이 실질적으로 5천 원 수준에 그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쿠팡)이츠를 쓸 일도 트래블을 쓸 일도, 알럭스인지 쓸 일도 없는 사람이 대부분일텐데 사실상 5천 원 지원하는 꼴"이라며 "탈퇴한 사람은 재가입하고 사용하라는 거냐"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쿠팡이 △로켓배송·로켓직구·판매자 로켓·마켓플레이스 쿠팡 전 상품(5천원) △쿠팡이츠(5천원) △쿠팡트래블 상품(2만원) △알럭스 상품(2만원) 등 1인당 5만원 상당의 구매 이용권이 제공한다고 하는데 나는 5천 원만 사용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보상안을 항목별로 나눈 방식에 대해서도 비판이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그냥 쿠팡 이용권 5만 원이면 안되냐, 5만 원을 세부 내용을 나누냐", "쿠팡 전 상품 5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 "5만 원 전액 현금 지원이나, 쿠팡 전 상품 5만 원권으로 보상해야 한다" 등 보상안에 대한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을 비롯해 책임 회피 등 각종 논란이 겹치며, 신용카드 매출액이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을)이 신한카드로부터 제출 받은 '쿠팡 신용카드 사용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쿠팡의 신용카드 매출액은 933억 86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발표한 지난달 29일 직전 5일(11월 24일~28일) 신용카드 매출액 1331억 4800만 원 대비 29.9% 급감한 수치다.
여기에 지난 18일 국회 과방위 청문회에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이 불출석한 것 역시 쿠팡 매출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쿠팡의 신용카드 매출액은 지난 6일~10일 927억 3100만 원을 기록하고 일주일 뒤인 13일~17일 957억 1000만 원으로 소폭 회복했지만, 청문회 논란 직후 18일에서 22일 매출액은 933억 8600만 원으로 다시 감소세를 보였다.
앞서 국회 과방위는 지난 17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청문회를 개최했지만, 쿠팡의 실질적 오너로 불리는 김 의장은 끝내 불출석했다.
아울러 최근 쿠팡의 임시 수장에 오른 해롤드 로저스(Harold Rogers) 대표가 청문회 출석했지만, 의례적 답변으로 일관하면서 비판이 이어지기도 했다.
황정아 의원은 "쿠팡의 도넘은 몰염치가 국민 분노에 기름을 붓고 있는 것"이라며 "쿠팡이 발등에 불이 떨어진 듯 움직이고 있지만, 셀프 면죄부 조사 발표에 이은 뒷북 가짜 사과의 진정성을 믿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황 의원은 "김 의장이 사태 해결에 진정성을 보이려면 내일 청문회에 출석해 직접 국민께 사죄하고, 제대로 된 보상 방안을 발표해야 한다"며 "정부 역시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쿠팡의 무도함을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는 오는 30~31일 이틀 동안 6개 상임위원회(과방위·정무위·국토교통위·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기획재정위·외교통일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쿠팡 연석 청문회를 개최한다.
다만, 이번 연석 청문회에서도 김 의장을 해외 거주, 비즈니스 등의 이유를 들며, 국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댓글 0개
관련 기사
Best 댓글
불법시위를벌이고. 시민들의통행을방해하고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기생충같은놈들이군 이동권을보장해줬으니 지하철까지와놓고 이동권 보장하라고? 그기다 지네들과무관한 장애인복지시설을 없애라고 외치는 정신나간놈들 도대체. 정부는 이런불법시위단체들을 언제까지 두고볼것인가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한노릇이. 아닐수없다 (전장연을해체하고탈시설법폐기하라)
2장애인 의 장애 정도를 불문하고 무조건적으로 탈시설 을 말하는건 장애인 에 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져버리는 것이다. 탈시설 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당사자는 "전장연 (신체 장애인) " 이 아니라 시설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과 그 부모(보호자) 이다. 우리에게 거주시설은 반드시 지켜내야하는곳 이다. 전장연 은 시설의 도움없이 살아가기 힘든 중증발달장애인 에게 폭력이며 인권침해인 탈시설운동을 걷어 치워라.!!
3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전장연은 남의일에. 간섭말고 물러나고. 정부는. 탈시설을 즉시 중단하고. 시설을. 확충하고 입소중단을. 철회하라
5전장연과은 자신들 돈벌이 수단으로 중증장애인들을 이용하지 마라! 당신들이 전국의 모든 거주시설을 폐쇄하라고 중증장애인들을 자립을 요구하는데, 사회적인지 0~2세 되는 분들이 어찌 자립을 한단 말입니까?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유럽연합 보고서 따르면 무분별한 탈시설 정책에 대한 우려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지마라!
6전장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탈시설법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다. 신체 장애만 빼면 말도 하고 심지어 욕설에 남들 협박도 얼마든지 가능한 내 아들놈 장애에 비하자면 올림픽 선수 수준들인데 이분들의 주요 관심사, 정확히 말하자면 마대한 이권 관심사가 탈시설이다. 한마디로 전문 사회복지사들과 간호인력등이 항시 상주하는 장애인 시설을 없애고 모든 장애인들을 자립지원주택으로 나가 살게 하라는 요구다. 그게 장애인 인권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떡하나 말못하는 중증 발달장애인들도 많은데 그들에게 탈시설은 나가 죽으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왜 장애인을 잘 이해할것만 같은 장애인단체가 자신들과 장애유형이 다른 장애인들의 어려움 조차 공감하지 못하면서 사회를 향해서는 왜 자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지않냐며 그토록 극렬하게 시위하는가? 사실 나는 알고있다. 탈시설이 그들에게 엄청난 사업을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그 것이 그토록 끈질기게 시위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7전장연의 무조건적인 탈시설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중중장애인에게는 좋은 시설은 따뜻한 집이고 오랫동안 함께한 거주인은 형제 자매입니다. 정부는 수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시설을 입소 대기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시설을 좀더 현대화하고 직원 복지에 신경써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