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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취소는 일방적, 환불은 까다롭게…예매 플랫폼 소비자 피해 급증

▷ 공연업자 귀책 취소 44.8%…2024년 피해 접수 3배 폭증
▷ “취소는 안 되는데 판매는 된다”…시야 제한·휠체어석 정보도 부실

입력 : 2025-12-24 09:17
공연 취소는 일방적, 환불은 까다롭게…예매 플랫폼 소비자 피해 급증 공연티켓 관련 피해 유형별 현황(표=한국소비자원)
 

[위즈경제] 조중환 기자 = #1. A씨는 2023년 5월 공연 예매 플랫폼을 통해 뮤지컬 티켓을 예매했다. 공연 당일 아침, 공연업자로부터 ‘내부 사정으로 공연이 취소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입장료 환급과 함께 입장료의 10% 배상을 요구했지만, 공연업자는 입장료 환급만 가능하다며 배상을 거부했다.


 #2. B씨는 콘서트 티켓을 예매한 지 10분 만에 취소를 시도했지만, 이미 ‘취소마감시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취소가 불가능했다. 공연 전날 저녁까지 예매는 가능했지만, 같은 시점 이후에는 취소가 전면 제한돼 소비자는 선택권을 잃었다.

 

공연 예매 플랫폼을 둘러싼 소비자 피해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주요 공연 예매 플랫폼 4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연업자의 일방적 취소와 소비자에게 불리한 취소·환불 규정이 구조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 6개월간(2022년~2025년 6월) 접수된 공연티켓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193건에 달했다. 특히 2024년에는 579건이 접수돼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피해 유형별로 보면 공연업자의 일방적 공연 취소·연기 등 ‘계약불이행’이 44.8%로 가장 많았고, 취소수수료 분쟁 등 ‘계약해제·해지’가 22.4%로 뒤를 이었다.

 

문제는 플랫폼의 취소·환불 구조가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설계돼 있다는 점이다. 조사 대상 4개 플랫폼 모두 공연일 전일 특정 시점까지만 취소를 허용하면서, 해당 시점 이후에도 티켓 판매는 계속했다. 사실상 “취소는 안 되지만 구매는 가능한” 구조가 고착화된 셈이다. 이는 공연 시작 전까지 취소를 허용하도록 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과도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물 티켓 배송 이후 취소 절차도 문제로 지적됐다. 모든 플랫폼이 ‘반환 티켓이 고객센터에 도착한 날’을 기준으로 취소수수료를 산정하고 있어, 배송 지연이나 오배송의 책임이 소비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특히 고객센터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지역 소비자일수록 불리한 구조라는 점도 드러났다.

 

관람 환경에 대한 정보 제공 역시 미흡했다. 조사 대상 120개 공연 중 시야 제한 좌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경우는 절반에도 못 미쳤고, 제공하더라도 구체적인 좌석 위치 대신 ‘시야 제한 가능성’을 단순 고지하는 수준에 그쳤다. 휠체어석 예매 역시 절반 이상이 전화 예매로만 제한돼, 온라인 예매가 일반화된 환경에서 장애인의 공연 접근성을 떨어뜨린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국소비자원은 공연 예매 플랫폼 사업자에게 ▲공연 취소 시 신속한 환불 처리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취소·환불 운영 ▲반환 티켓 ‘발송일 기준’ 취소수수료 산정 ▲휠체어석 온라인 예매 기능 도입 등을 권고했다. 아울러 소비자에게는 공연업자의 신뢰도 확인, 취소·환불 규정 사전 점검, 거래내역 보관과 신용카드 할부 결제 활용 등을 당부했다.

 

공연 시장이 K-콘텐츠 확산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예매 편의성 뒤에 가려진 불공정 거래 구조를 바로잡지 않으면 소비자 신뢰 훼손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중환 사진
조중환 기자  highest@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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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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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시위를벌이고. 시민들의통행을방해하고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기생충같은놈들이군 이동권을보장해줬으니 지하철까지와놓고 이동권 보장하라고? 그기다 지네들과무관한 장애인복지시설을 없애라고 외치는 정신나간놈들 도대체. 정부는 이런불법시위단체들을 언제까지 두고볼것인가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한노릇이. 아닐수없다 (전장연을해체하고탈시설법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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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의 장애 정도를 불문하고 무조건적으로 탈시설 을 말하는건 장애인 에 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져버리는 것이다. 탈시설 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당사자는 "전장연 (신체 장애인) " 이 아니라 시설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과 그 부모(보호자) 이다. 우리에게 거주시설은 반드시 지켜내야하는곳 이다. 전장연 은 시설의 도움없이 살아가기 힘든 중증발달장애인 에게 폭력이며 인권침해인 탈시설운동을 걷어 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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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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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전장연은 남의일에. 간섭말고 물러나고. 정부는. 탈시설을 즉시 중단하고. 시설을. 확충하고 입소중단을.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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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과은 자신들 돈벌이 수단으로 중증장애인들을 이용하지 마라! 당신들이 전국의 모든 거주시설을 폐쇄하라고 중증장애인들을 자립을 요구하는데, 사회적인지 0~2세 되는 분들이 어찌 자립을 한단 말입니까?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유럽연합 보고서 따르면 무분별한 탈시설 정책에 대한 우려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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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탈시설법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다. 신체 장애만 빼면 말도 하고 심지어 욕설에 남들 협박도 얼마든지 가능한 내 아들놈 장애에 비하자면 올림픽 선수 수준들인데 이분들의 주요 관심사, 정확히 말하자면 마대한 이권 관심사가 탈시설이다. 한마디로 전문 사회복지사들과 간호인력등이 항시 상주하는 장애인 시설을 없애고 모든 장애인들을 자립지원주택으로 나가 살게 하라는 요구다. 그게 장애인 인권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떡하나 말못하는 중증 발달장애인들도 많은데 그들에게 탈시설은 나가 죽으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왜 장애인을 잘 이해할것만 같은 장애인단체가 자신들과 장애유형이 다른 장애인들의 어려움 조차 공감하지 못하면서 사회를 향해서는 왜 자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지않냐며 그토록 극렬하게 시위하는가? 사실 나는 알고있다. 탈시설이 그들에게 엄청난 사업을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그 것이 그토록 끈질기게 시위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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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의 무조건적인 탈시설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중중장애인에게는 좋은 시설은 따뜻한 집이고 오랫동안 함께한 거주인은 형제 자매입니다. 정부는 수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시설을 입소 대기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시설을 좀더 현대화하고 직원 복지에 신경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