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라] 비교과 교사 임용 줄인 교육부...여러분의 생각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7월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교육부가 내년도 신규 채용에서 비교과 위주로 인원을 줄이면서 현장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7일 ‘2025학년도 공립 유·초·중등·특수·비교과 신규교사 임용시험 사전예고 현황’을 공고하며 내년도 채용 인원 계획을 밝혔다.
내년 공립 초등학교 신규 교사 선발이 예고된 인원은 모두 4245명으로 올해(사전예고 기준 3108명)보다 36.6% 늘어난다. 당초 사전예고 선발인원(79명), 최종 공고(85명) 보다 늘었는데, 이는 늘봄학교 전담 인력 수급에 따라 초등교사가 증원된 영향이다.
반면 전문상당교사를 비롯한 영양교사·사서교사 등 비교과 교사 직군은 규모가 줄어들었다. 실제 특수교육교사는 23명 줄어든 733명, 보건교사는 16명 줄어든 363명, 영양교사는 38명 줄어든 238명, 사서교사는 34명 줄어든 50명, 전문상담교사는 169명 줄어든 155명을 뽑을 예정이다.
비교과 직군 교사노조는 교사 배치 확대를 주장했다. 전문상담교사노동조합은 지난 12일 논평을 내고 "이대로라면 2025년 임용 이후에도 전문상담교사 배치교의 증가는 거의 이뤄지지 않는 수치"라며 "모든 학생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전문상담교사 배치 확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국사서교사노동조합은 이틀 뒤인 지난 14일 입장문을 통해 "교육부의 사서교사 배치 계획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매년 300명 이상의 사서교사를 선발해 교육차별을 해소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교육부가 내년 신규채용에서 비교과 임용을 줄인 가운데, 비교과 교사 직군의 임용 선발 확대 필요성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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