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시도자 초기 대응 강화한다…복지부, 현장 간담회 개최
▷ 상담·치료 거부 사례 대응 방안 등 현장 의견 수렴
▷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확충 등 관리 체계 강화 추진
(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보건복지부는 26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회의실에서 자살긴급대응 관련 현장·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해 자살시도자 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종사자 및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일가족이 자살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현장의 자살긴급대응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자살시도 발생 시 현장에서 기관 간의 협조 및 출동은 어떻게 수행되는지, 상담과 치료를 거부하는 자살시도자에 대한 대응 조치는 어떻게 강화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현장에서 느낀 경험과 생각을 나눴다.
복지부는 지난해 9월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통해 발표한 응급실 자살시도자 정보 입수·연계 개편,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확충 등 과제를 충실히 이행하면서 자살시도자에 대한 관리 체계 강화를 지속 추진해 갈 예정이다.
이선영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시도자는 재시도 위험성이 높아, 사건 초기 신속 개입 및 심리·정서적 안정 조치를 제공하기 위해 자살긴급대응 체계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정책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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