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외신] 트럼프, 엡스타인 전용기 최소 8차례 탑승 기록 확인

▷법무부 공개 이메일서 1993~1996년 동승 사실 언급
▷트럼프 “탑승한 적 없다” 기존 주장과 배치…법무부는 혐의 부인

입력 : 2025-12-24 10:02
[외신] 트럼프, 엡스타인 전용기 최소 8차례 탑승 기록 확인 미국 트럼프 대통령. 사진=연합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미국 법무부가 공개한 내부 이메일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의 전용기를 과거 알려진 것보다 더 자주 이용했다는 내용이 확인됐다.

 

24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DOJ)가 최근 공개한 2020년 1월 7일자 이메일에서 트럼프는 1993년부터 1996년까지 최소 8차례 엡스타인의 개인 제트기에 탑승한 것으로 기록됐다. 

 

해당 이메일은 뉴욕 남부연방지검 소속 한 검사가 작성한 것으로, “트럼프는 우리가 알고 있던 것보다 더 많은 횟수로 엡스타인의 전용기를 이용했다”고 적시돼 있다.

 

이메일에는 트럼프가 당시 배우자였던 말라 메이플스와 딸 티파니, 아들 에릭과 함께 탑승한 기록도 포함돼 있으며, 최소 네 차례 비행에서는 엡스타인의 측근이자 공범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기슬레인 맥스웰도 동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3년 한 비행에서는 엡스타인과 트럼프 둘만 탑승자로 기록됐고, 또 다른 비행에서는 엡스타인과 트럼프, 당시 20세였던 인물만 탑승자로 기재됐으나 해당 인물의 신원은 가려졌다.

 

다만 법무부는 트럼프의 이름이 비행 기록에 등장한다고 해서 불법 행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트럼프 역시 엡스타인과 관련된 모든 불법 행위를 부인해 왔으며, 2024년에는 “나는 엡스타인의 비행기에 탄 적이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법무부는 이번에 공개된 문건 가운데 일부가 “사실이 아니거나 선정적인 주장”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 문건들에는 2020년 대선을 앞두고 FBI에 제출된 근거 없는 주장들이 포함돼 있다”며 “신빙성이 있었다면 이미 정치적으로 활용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법과 투명성에 대한 의무에 따라, 피해자 보호 조치를 전제로 문건을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개는 이른바 ‘엡스타인 파일’로 불리는 관련 기록 가운데 최대 규모로, 3만 쪽이 넘는 자료가 포함됐다. 미 의회는 법무부에 지난주 금요일까지 모든 관련 자료를 공개하라고 요구했지만, 법무부는 시한을 넘겼고 추가 공개는 수주에 걸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생존 피해자들과 여야 의원들은 공개 지연에 대해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엡스타인은 2019년 성매매 혐의로 재판을 기다리던 중 뉴욕 교도소에서 사망했다. 맥스웰은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미성년자 성착취와 인신매매에 가담한 혐의로 2022년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다. 법무부는 추가 자료 공개를 통해 사실관계를 계속 검증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미국 정계는 엡스타인 수사 기록 전면 공개로 이미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 미 법무부는 지난 19일 엡스타인 사건 관련 문서를 전격 공개했다. 이는 미 의회가 사실상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엡스타인 파일 투명성 법’에 따른 조치다. 법 제정 후 30일 시한이 만료되는 날에 맞춰 수십만 건에 달하는 방대한 기록이 공개되며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왔다.

 

공개 문서 중에는 트럼프가 엡스타인을 찾는 전화를 했다는 내용의 손글씨 메모도 포함됐다. 메모 작성 시점과 통화의 구체적 용건은 명시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의 접촉 정황을 보여주는 기록이라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컸다.

 

연방수사국(FBI) 요원의 대배심 증언 기록도 함께 공개됐다. 증언에 따르면 14세 소녀가 고등학교를 중퇴한 뒤 또래로부터 엡스타인을 마사지해주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을 들었고, 이후 엡스타인에게 성적으로 학대당했다. 또 한 소녀가 엡스타인을 위해 20~50명의 소녀를 데려오기도 했다는 진술도 포함됐다.

 

엡스타인은 2019년 뉴욕 교도소에서 재판을 기다리던 중 사망했고, 맥스웰은 미성년자 성착취와 인신매매 혐의로 2022년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다. 법무부는 피해자 보호를 전제로 추가 문건을 순차 공개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공개 시점과 범위를 둘러싼 정치적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미국 정계는 엡스타인 수사 기록 전면 공개로 이미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 미 법무부는 지난 19일 엡스타인 사건 관련 문서를 전격 공개했다. 이는 미 의회가 사실상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엡스타인 파일 투명성 법’에 따른 조치다. 법 제정 후 30일 시한이 만료되는 날에 맞춰 수십만 건에 달하는 방대한 기록이 공개되며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왔다.

 

공개 문서 중에는 트럼프가 엡스타인을 찾는 전화를 했다는 내용의 손글씨 메모도 포함됐다. 메모 작성 시점과 통화의 구체적 용건은 명시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의 접촉 정황을 보여주는 기록이라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컸다.

 

연방수사국(FBI) 요원의 대배심 증언 기록도 함께 공개됐다. 증언에 따르면 14세 소녀가 고등학교를 중퇴한 뒤 또래로부터 엡스타인을 마사지해주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을 들었고, 이후 엡스타인에게 성적으로 학대당했다. 또 한 소녀가 엡스타인을 위해 20~50명의 소녀를 데려오기도 했다는 진술도 포함됐다.

 

엡스타인은 2019년 뉴욕 교도소에서 재판을 기다리던 중 사망했고, 맥스웰은 미성년자 성착취와 인신매매 혐의로 2022년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다. 법무부는 피해자 보호를 전제로 추가 문건을 순차 공개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공개 시점과 범위를 둘러싼 정치적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엡스파인

미국의 금융인이자 유죄 판결을 받은 아동 성범죄자.그는 2019년 미성년자 성 착취 및 인신매매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수감되었으며, 수감 중 사망했다. 이 사건은 전 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그가 유명 인사들과 교류했다는 사실 때문에 더 큰 주목을 받았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댓글 0

Best 댓글

1

불법시위를벌이고. 시민들의통행을방해하고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기생충같은놈들이군 이동권을보장해줬으니 지하철까지와놓고 이동권 보장하라고? 그기다 지네들과무관한 장애인복지시설을 없애라고 외치는 정신나간놈들 도대체. 정부는 이런불법시위단체들을 언제까지 두고볼것인가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한노릇이. 아닐수없다 (전장연을해체하고탈시설법폐기하라)

2

장애인 의 장애 정도를 불문하고 무조건적으로 탈시설 을 말하는건 장애인 에 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져버리는 것이다. 탈시설 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당사자는 "전장연 (신체 장애인) " 이 아니라 시설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과 그 부모(보호자) 이다. 우리에게 거주시설은 반드시 지켜내야하는곳 이다. 전장연 은 시설의 도움없이 살아가기 힘든 중증발달장애인 에게 폭력이며 인권침해인 탈시설운동을 걷어 치워라.!!

3

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4

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전장연은 남의일에. 간섭말고 물러나고. 정부는. 탈시설을 즉시 중단하고. 시설을. 확충하고 입소중단을. 철회하라

5

전장연과은 자신들 돈벌이 수단으로 중증장애인들을 이용하지 마라! 당신들이 전국의 모든 거주시설을 폐쇄하라고 중증장애인들을 자립을 요구하는데, 사회적인지 0~2세 되는 분들이 어찌 자립을 한단 말입니까?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유럽연합 보고서 따르면 무분별한 탈시설 정책에 대한 우려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지마라!

6

전장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탈시설법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다. 신체 장애만 빼면 말도 하고 심지어 욕설에 남들 협박도 얼마든지 가능한 내 아들놈 장애에 비하자면 올림픽 선수 수준들인데 이분들의 주요 관심사, 정확히 말하자면 마대한 이권 관심사가 탈시설이다. 한마디로 전문 사회복지사들과 간호인력등이 항시 상주하는 장애인 시설을 없애고 모든 장애인들을 자립지원주택으로 나가 살게 하라는 요구다. 그게 장애인 인권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떡하나 말못하는 중증 발달장애인들도 많은데 그들에게 탈시설은 나가 죽으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왜 장애인을 잘 이해할것만 같은 장애인단체가 자신들과 장애유형이 다른 장애인들의 어려움 조차 공감하지 못하면서 사회를 향해서는 왜 자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지않냐며 그토록 극렬하게 시위하는가? 사실 나는 알고있다. 탈시설이 그들에게 엄청난 사업을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그 것이 그토록 끈질기게 시위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7

전장연의 무조건적인 탈시설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중중장애인에게는 좋은 시설은 따뜻한 집이고 오랫동안 함께한 거주인은 형제 자매입니다. 정부는 수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시설을 입소 대기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시설을 좀더 현대화하고 직원 복지에 신경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