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 국회가 살려야"...문화예술교육 예산 추경 편성 촉구 기자회견 개최
▷민주당, 진보당, 시민단체 문화예술교육 예산 추경 편성 촉구 기자회견 개최
▷"예술강사 제도는 문화 강국으로 우뚝 서기 위한 근간"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문화예술교육 추경 촉구 기자회견(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의원을 비롯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화예술교육 예산의 추경 편성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종덕 진보당 의원은 "K-컬쳐가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으며, 문화 강국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다"라며 "그러나 K-컬쳐 문화 강국 새싹을 키우는 학교예술강사 노동자들은 정부 예산 삭감으로 생계를 위협받으며 교육 현장에서 밀려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학생들이 그림을 그리고 춤을 추고 악기를 연주하는 그 시간은 치유와 성장의 시간이며, 문화 강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간이다"라며 "실제 학교 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학생의 만족도는 90점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예술 강사들은 고용불안, 저임금, 건강보험 미가입 등 열악한 처우는 매년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과 2년 만에 예산이 547억에서 80억으로 86%나 삭감되었다"고 밝히며, "2차 추경에 편성되지 않는다면 초중고 학생들은 문화예술 교육을 받을 권리를 박탈당하게 되고, 예술 강사들은 생계 문제로 현장을 떠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한 "예술강사 제도는 단순히 일자리 정책이 아니며, 문화 강국으로 우뚝 서기 위한 근간이자 예술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공공교육의 미래"라면서 "문화 강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학교예술강사 노동자들부터 날개를 달아야 한다. 국회는 예결위에서 문화예술 교육 예산이 반드시 추경을 통해 복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조계훈 민주당 의원은 "대한민국은 국토는 작지만 전 세계에 걸쳐서 문화 영토를 가장 크게 가져가고 있다"라며 "그 밑바탕을 만들어낸 중요한 사업이 바로 학교예술강사 지원 사업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통해 많은 성과도 입증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연히 이루어져야 될 학교예술강사 교육이 지금 표류하고 있다"면서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 민주당은 최선을 다해서 이번 추경을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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