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주호, 윤석열 정권의 보은성 알박기 인사 강행 멈춰야”
▷더불어민주당 ‘내란은폐 및 알박기 인사처리 특별위원회’ 14일 국회서 기자회견 개최
▷”이주호 권한대행의 인사 쿠테타 책임 물을 것”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내란은폐 및 알박기 인사처리 특별위원회 기자회견(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란은폐 및 알박기 인사처리 특별위원회’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 이후에도 윤석열 정권 차원에서의 알박기 인사가 계속되고 있다며,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위원회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가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은 지금 이주호 권한대행 체제의 정부는 각 부처는 물론 부처별 산하 공공기관 등 조직 전반에 걸쳐 윤석열 정권
보은성 알박기 인사를 광범위하게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는 단순한 인사 문제가 아닌, 국민의 선택을 받아 출범할 새 정부
시작을 앞두고 국정이 전환되는 시점에 권력의 끈을 놓지 않으려는 매우 불순한 의도가 담긴 제2의 내란이
분명하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금 대한민국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체제 그것도 대행의
대행이라는 전례없는 헌정 위기 속에 놓여 있다”면서 “헌법상
최소한의 관리적 역할만을 해야 하는 이주호 권한대행의 인사 전횡은 매우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주호 권한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 직을 맡은 5월 3일 이후 불과 며칠 만에 정정훈 전 기획재행부 세제실장을 한국자산관리공사의(캠코) 사장으로 임명을 강행했으며,
한국거래소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김홍식 전 국무조정실 재정금융정책관을 신임 시장감시위원장도 선임했다”라며
“조기 대선을 앞둔 정권 교체에 민감한 시점에서 이번 인사는 차기 정부의 인사권을 원천 봉쇄하려는 시도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나라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으며, 권한을 위임받은 사람만이 국가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라며
“우리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지 않은 자가 인사를 강행하는 지금 상황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인사 쿠테타를
바로잡기 위해 우리 내란은폐 및 알박기 인사처리 특별위원회는 모든 정치적, 사법적, 행정적 수단을 총동원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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