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불법행위로 주권자 생명 위협...尹 최대한 빠르게 직무배제해야"
▷6일 국회서 비엄 계엄사태 관련 특별성명 발표
▷앞서 한동훈 대표 대통령 직무 정지 필요성 언급
▷"늦었지만 다행...말장난으로 끝나지 않기를 기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계엄 사태 관련 특별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위헌과 불법행위로 주권자 생명을 위협한 대통령에게 한순간이라도 국정운영을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비상 계엄사태와 관련한 특별성명을 통해 "최대한 빠른시간 내 직무에서 배제하고 그 직위 유지 여부를 국민들의 판단과 결정에 맡겨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끝난줄 알았던 군사쿠데타 추억이 현실이 됐다. 지난 3일 계엄령 선포는 대통령이 스스로 권력을 유지 또는 확장하기 위해 벌인 반란이고 내란행위고 친위쿠데타"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군대를 동원해 국민주권을 찬탈하고 이미 장악한 행정권력만으로 부족해 입법·사법 권력까지 장악하려는 시도를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자신의 사적이익 권력 강화 유지를 위해 남용한 명백한 국가 내란 범죄의 수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불행한 역사적 유물로 생각했던 계엄선포가 비록 45년만에 다시 살아날뻔 했지만 위대한 우리 국민은 현명하게 강력하게 용기를 가지고 이를 막아냈다"며 "이제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무너진 국격을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12월 7일 국회에서 상처입은 국민과 훼손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다시 살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200만 우리국민을 지켜내고 대한민국의 오늘과 내일이 퇴행하지 않도록 국민의 뜻을 따르는 모든 정치세력과 함께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성명발표 이후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정지 필요성을 언급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발언에 대해 "늦었지만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한편으로 걱정되는 것은 국민의힘 당 대표로 한 말인지 개별 인사 입장에서 한 것인지 분명하지 않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을 엄중한 시기에 제대로 행사하기를 기대한다"며 "말장난으로 끝나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앞서 한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선 이를 7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윤 대통령 탄핸소추안이 가결 처리돼야 한다는 뜻을 시사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댓글 0개
관련 기사
Best 댓글
피해자들의 고통을 멈추기 위해 조직사기 특별법 하루속히 제정 솜방망이 처벌 이제그만 강력처벌로 부탁드립니다
2내부자 협조 이끌려면 공정한 평가 기준과 예측 가능한 감형 절차 필요합니다
3유으뜸기자님 사기사건 많이 쓰주셨서 감사드립니다 조속히 사기 특별법 통과 시켜 주십시요
4유으뜸가자님 사기사건을 많이 쓰셔서 널리 알려 주세요. 우리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없도록 많은 기사 부탁 드립니다
5사기는살인이다 범죄는 갈수록 지능화되어간다. 그럼수사속도도 더 지능화해야되는거다 내부자들을 활용해라
6내부자 협조 이끌려면 공정한 평가 기준과 예측 가능한 감형 절차가 필요하다
7공정과 정의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 하나하나의 작은 관심과 외침이 커다란 범죄를 막을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