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가덕도 신공항부지 방문 일정 중 피습…경찰, 신속∙엄정 수사 방침
▷이재명, 부산 가덕도 신공항부지에서 피습…왼쪽 목 부위에 약 1cm 크기의 열상 입어
▷윤석열, 신속한 수사 및 치료 지원 지시
(출처=더불어민주당 정당 홈페이지)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가덕도 신공항 방문 일정 중 한 남성에게 피습을 당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27분경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질문을 주고받던 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으로부터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해 약 1cm 크기의 열상을 입었습니다.
사건 당시 용의자는 약 20cm가량의 흉기로 이 대표를 피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이 남성은 이 대표에게
‘사인해달라’며 접근한 뒤 이 대표의 목을 찌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이 대표는 구급차에 실려 부산대병원 외상센터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 피습 소식 후 민주당은 “이 대표에 대한 테러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어떤 경우에도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며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하기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 피습 소식에) 충격과 분노를 억누를 수 없다”며
“폭력은 민주주의의 적이다. 폭력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어 “현장에서 체포된 피의자를 철저히 조사하고
처벌해 폭력이 다시는 자행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 대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 대표의 피습에 대해 “우리 사회가 어떠한
경우에라도 이러한 폭력 행위는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경찰 등 관계 당국이 신속하게 진상을 파악하고, 이
대표의 빠른 병원 이송과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편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 대표의 피습 사건과 관련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와 함께 주요 요인에 대한 신변보호를
지시했습니다.
경찰청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윤 청장이) 부산경찰청에 즉시 수사본부를 설치하도록 하고, 신속하고 철저하게
사건의 경위와 범행 동기, 배후 유무 등을 수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유사사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인사에 대한 신변보호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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