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맥주가격 인상 소식에..."그냥 홈술 할께요"

▷오비맥주, 이날부터 카스·한맥 출고가 6.9% 인상
▷"각종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국제유가 급등 영향"

입력 : 2023-10-11 13:20
맥주가격 인상 소식에..."그냥 홈술 할께요" 출처=오비맥주 홈페이지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원유가격 인상 여파로 우유와 유제품 가격이 오른 가운데 주류업계까지 제품 출고가 인상 행렬에 동참하면서 소비자와 누리꾼들 사이에 한탄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11일 오비맥주는 카스·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6.9% 올립니다. 작년 3월 이후 19개월 만의 인상입니다.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트, 편의점 등에서 많이 팔리는 카스 500㎖ 캔 제품 가격은 종전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하이트진로, 롯데칠성음료 등 다른 주류업체들은 현재 제품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재료비와 물류비 등 가격 인상 요인이 있는 만큼 추후 가격 조정에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환율 불안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각종 원부자재 가격의 상승과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으로 제품가격 조정이 불가피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슈퍼와 대형마트 등 판매가는 물론 식당가 맥주 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상적으로 식당가에서는 맥주와 소주 등 주류의 출고가가 소폭 오를 때마다 1000원 단위로 인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소주와 맥주를 섞는 '소맥'은 각 1병만 시켜 마셔도 1만원을 훌쩍 넘어설 전망입니다.

 

소주 출고가 인상 가능성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에탄올) 가격이 매년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10개 주정 제조사의 주정을 판매하는 대한주정판매는 올 4월 주정 가격을 평균 9.8% 올렸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소비자들은 외식을 줄여야겠다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차라리 홈술(집에서 마시는술)이 더 괜찮다는 반응입니다. 서울 은평구에 사는 박소정(33·여)씨는 "안그래도 물가가 계속 상승되고 있는데 맥주가격까지 올라 충격이 크다"면서 "예전에는 일끝나면 동료들과 술한잔 하는게 낙이였는데 이제는 그냥 집에서 홈술하거나 아예 술을 먹지 않아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광진구에 사는 김용진(29·남)씨는 "이미 물가가 많이 오른 이후 부담이 돼서 저녁자리가 줄고 대신 집에서 홈술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면서 "맥주 등 술값이 오르면 지금까지 홈술하면서 느꼈던 소소한 행복도 사라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다"고 토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지금까지 싼맛에 국산맥주 마신건데 비싸면 수입맥주 마시겠다", "국산맥주값만 올리지 말고 맛부터 올리는게 먼저다", "전기요금·가스요금·교통비 안오르는게 없는데 정부는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댓글 0

Best 댓글

1

불법시위를벌이고. 시민들의통행을방해하고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기생충같은놈들이군 이동권을보장해줬으니 지하철까지와놓고 이동권 보장하라고? 그기다 지네들과무관한 장애인복지시설을 없애라고 외치는 정신나간놈들 도대체. 정부는 이런불법시위단체들을 언제까지 두고볼것인가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한노릇이. 아닐수없다 (전장연을해체하고탈시설법폐기하라)

2

장애인 의 장애 정도를 불문하고 무조건적으로 탈시설 을 말하는건 장애인 에 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져버리는 것이다. 탈시설 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당사자는 "전장연 (신체 장애인) " 이 아니라 시설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과 그 부모(보호자) 이다. 우리에게 거주시설은 반드시 지켜내야하는곳 이다. 전장연 은 시설의 도움없이 살아가기 힘든 중증발달장애인 에게 폭력이며 인권침해인 탈시설운동을 걷어 치워라.!!

3

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4

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전장연은 남의일에. 간섭말고 물러나고. 정부는. 탈시설을 즉시 중단하고. 시설을. 확충하고 입소중단을. 철회하라

5

전장연과은 자신들 돈벌이 수단으로 중증장애인들을 이용하지 마라! 당신들이 전국의 모든 거주시설을 폐쇄하라고 중증장애인들을 자립을 요구하는데, 사회적인지 0~2세 되는 분들이 어찌 자립을 한단 말입니까?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유럽연합 보고서 따르면 무분별한 탈시설 정책에 대한 우려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지마라!

6

전장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탈시설법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다. 신체 장애만 빼면 말도 하고 심지어 욕설에 남들 협박도 얼마든지 가능한 내 아들놈 장애에 비하자면 올림픽 선수 수준들인데 이분들의 주요 관심사, 정확히 말하자면 마대한 이권 관심사가 탈시설이다. 한마디로 전문 사회복지사들과 간호인력등이 항시 상주하는 장애인 시설을 없애고 모든 장애인들을 자립지원주택으로 나가 살게 하라는 요구다. 그게 장애인 인권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떡하나 말못하는 중증 발달장애인들도 많은데 그들에게 탈시설은 나가 죽으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왜 장애인을 잘 이해할것만 같은 장애인단체가 자신들과 장애유형이 다른 장애인들의 어려움 조차 공감하지 못하면서 사회를 향해서는 왜 자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지않냐며 그토록 극렬하게 시위하는가? 사실 나는 알고있다. 탈시설이 그들에게 엄청난 사업을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그 것이 그토록 끈질기게 시위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7

전장연의 무조건적인 탈시설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중중장애인에게는 좋은 시설은 따뜻한 집이고 오랫동안 함께한 거주인은 형제 자매입니다. 정부는 수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시설을 입소 대기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시설을 좀더 현대화하고 직원 복지에 신경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