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실종된 육상자위대 헬기 잔해 발견…중국과의 연관성은 부인
▷사단장 등 자위대 대원 10명 탑승한 실종 헬기 기체 일부 발견
▷일본 당국, “이번 추락은 중국군과 연관성 없어”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지난 6일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 주변에서 실종됐던 육상자위대 헬기의 기체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일본 공영방송인 NHK에 따르면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 주변에서 소식이
끊긴 헬기 기체 일부와 실종 대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모습이 수중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일본 당국은 헬기가 실종된 미야코지마 인근의 이라부지마 북동쪽 약 3km 지점을
수색해 헬멧과 연료 탱크 일부 등을 발견했습니다.
자위대는 기체가 해저에 가라앉아 있을 것으로 보고 음파탐지기를 갖춘 함정을 투입해 탐색을 이어왔습니다.
복수의 방위성 관계자는 “지난 13일밤
소식이 끊긴 지점 북쪽 바닷속에서 기체의 일부로 추정되는 잔해와 실종 대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모습이 수중 카메라에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수중 카메라에 다수의 실종자가 포착됐다는 정보도 있어, 자위대는
14일 잠수부를 투입해 확인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종된 헬기에는 육상자위대 제8사단의 사카모토 유이치 사단장과 조종사∙정비원 등
10명의 자위대원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사단장 등이 탑승한 자위대 헬기가 실종된 것을 두고 온라인 상에는 중국의 소행일 수 있다는 음모론이 들끓었습니다.
이에 대해 방위성 아오키 다케시 보도관은 지난 11일 정례 기자 회견에서
“육상자위대 헬기 사고와 관련된 중국의 동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고 해역인 미야코지마 근해에서 중국군 정보수집함 항행한 것에 대해서는 “(중국군
정보수집함이) 항행한 것은 지난 6일 새벽으로 사고 발생
시간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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