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부동산 시장, 2023년은 어렵고 2024년엔 살아난다?

▷2023년에도 여전히 어두운 부동산 시장... 전문가, "가격 하락할 것"
▷중개업자 절반 이상이 2024년이면 회복될 것으로 여겨
▷부동산, 고자산가들의 투자처로 여전히 각광 받아

입력 : 2023-03-06 16:30
부동산 시장, 2023년은 어렵고 2024년엔 살아난다?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부동산 시장이 깊은 침체에 잠겨 있습니다. 주택 거래량은 물론, 매매가격, 전월세가격, 분양실적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부동산 지표가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러한 가운데, 부동산 시장이 2023년의 부진을 딛고 2024년에는 날아오를 것이란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타났습니다. KB경영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전문가와 중개업소, PB(프라이빗 뱅커: 고액 자산관리자)의 대다수는 2024년을 부동산 시장 회복의 원년으로 여겼습니다.

 

KB경영연구소는 부동산 시장 전문가는 물론 전국 500여개의 부동산 중개업소, KB국민은행의 PB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는데요.

 

#중개업소, 전문가, PB, "2024년이면 부동산 시장 살아날 것"


 

(출처 = KB경영연구소)

 


이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중개업소의 53%2024년을 부동산 시장의 반등 시기로 점쳤습니다. 2024년으로부터 1년 뒤인 2025년을 예측한 중개업소는 매매/전세시장 각각 29%, 23%에 달했는데요.


전문가는 45%~50%2024년을, 25~34%2025년을 선택했으며 PB의 경우 2024년이 47%, 2025년이 40%로 나타났습니다.

 

2026년 이후 회복할 것이라 전망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소수였는데요. , 부동산 시장 관계자의 절반 이상은 2024년이면 집값이 어느 정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 셈입니다.

 

KB경영연구소는 부동산 시장의 반등 시기를 지역 별로중개업소에게 물어봤습니다. 그 결과, 현재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부동산 격차를 전문가 시각에서도 그대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중개업소의 56%~57%2024년에 수도권 부동산 전세/매매시장이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한 한편,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의 부동산 시장이 2024년에 회복될 것이라 예측한 비율은 47~48%로 나타났습니다.

 

기타지방의 경우 46~48%였는데요.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의 부동산 시장 침체가 길어질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수도권 인구 집중 현상으로 지역간 부동산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오랜 기간 지속될 것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KB경영연구소가 2023년 지역별 주택 경기를 묻는 질문에 전문가 상당수는 서울과 경기는 양호할 것으로 예상하나, 대구/인천은 여전히 우려된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한편, 압도적인 수의 관계자들은 2023년의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어두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조사했을 때, 전문가의 64%PB52%2023년 전국 주택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중개업소의 62%만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이를 올해 다시 조사한 결과, 중개업소와 전문가, PB 모두가 하락이라 응답했습니다. 전문가와 PB는 주택매매가격이 3~5%, 중개업소는 5% 이상 떨어질 것이라 이야기했는데요.

 

KB경영연구소는 이와 관련,주택가격 하락기에 시장 현장에서 체감하는 분위기가 더욱 심각하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개업소의 대다수가 지난해에 예측한 부동산 시장 상황이 현 상황과 일치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부동산 시장 역시 어려움을 떨쳐내기가 확실히 어려워 보입니다.

 

지역 별로는 수도권에 비해 비수도권의 가격 하락폭 예상치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개업소와 전문가 모두 5% 이상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계자 대부분은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 부담을 가격 하락의 주된 요인으로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이야기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비수도권에 비해 높은 가격이 여전한 부담으로 남아있다는 점도 확인되었는데요.

 

종합적으로 KB경영연구소는 “2023년 주택매매가격이 4.1%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거래가 급감하여 체감 경기는 더욱 침체될 수밖에 없으나, 가격이 일정 수준으로 하락할 경우 일부 수요가 회복되면서 가격 하락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바닥에 근접했다고 여긴 사람들이 부동산을 구매하기 시작하면서, 가격 하락세가 어느 정도 진정될 것이란 예측입니다.

 

# "침체해도 문제 없다"... 여전히 고자산가들에게 각광받는 '부동산'

 

많은 이들이 투자처로서 선택했던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고자산가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출처 = KB경영연구소)

 

 

KB경영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고자산가가 선호하는 투자자산은 부동산이 30%, 예금이 28%, 채권이 17%로 나타났습니다. 고자산가들에겐 부동산 시장이 여전한 투자처로 각광을 받고 있는 셈입니다.

 

고자산가는 부동산 투자 대상으로서 아파트를 가장 많이 선호했습니다. 2021년 고자산가의 아파트에 대한 투자 관심은 40%에서 202249%로 올랐는데요.

 

이는 최근 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흐름과 관련이 있습니다. 윤 정부는 규제 완화를 슬로건으로 다주택자에게 붙는 각종 제약과 세금, 주택담보대출 등을 크게 풀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파트의 가격까지 떨어지고 있으니, 고자산가 입장에선 아파트를 투자 대상으로 충분히 고려할 법합니다.

 

한편, 금리 상승으로 인해 일반자산가들과 마찬가지로 고자산가들 역시 예금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갔습니다.

 

2021년에 예금에 관심을 갖던 고자산가는 아무도 없었습니다만, 2022년에는 그 비율이 17%로 증가했는데요.

 

이와 함께 장기간 안정적인 고금리 유지가 가능한 채권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었습니다. 반면, 전체적인 하락세를 겪고 있는 주식 시장에 대한 고자산가들의 관심은 줄어들었습니다. 2021년 고자산가들의 주식 선호도는 2위에 달했으나, 2022년에는 4위로 추락했습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댓글 0

Best 댓글

1

불법시위를벌이고. 시민들의통행을방해하고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기생충같은놈들이군 이동권을보장해줬으니 지하철까지와놓고 이동권 보장하라고? 그기다 지네들과무관한 장애인복지시설을 없애라고 외치는 정신나간놈들 도대체. 정부는 이런불법시위단체들을 언제까지 두고볼것인가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한노릇이. 아닐수없다 (전장연을해체하고탈시설법폐기하라)

2

장애인 의 장애 정도를 불문하고 무조건적으로 탈시설 을 말하는건 장애인 에 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져버리는 것이다. 탈시설 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당사자는 "전장연 (신체 장애인) " 이 아니라 시설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과 그 부모(보호자) 이다. 우리에게 거주시설은 반드시 지켜내야하는곳 이다. 전장연 은 시설의 도움없이 살아가기 힘든 중증발달장애인 에게 폭력이며 인권침해인 탈시설운동을 걷어 치워라.!!

3

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4

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전장연은 남의일에. 간섭말고 물러나고. 정부는. 탈시설을 즉시 중단하고. 시설을. 확충하고 입소중단을. 철회하라

5

전장연과은 자신들 돈벌이 수단으로 중증장애인들을 이용하지 마라! 당신들이 전국의 모든 거주시설을 폐쇄하라고 중증장애인들을 자립을 요구하는데, 사회적인지 0~2세 되는 분들이 어찌 자립을 한단 말입니까?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유럽연합 보고서 따르면 무분별한 탈시설 정책에 대한 우려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지마라!

6

전장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탈시설법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다. 신체 장애만 빼면 말도 하고 심지어 욕설에 남들 협박도 얼마든지 가능한 내 아들놈 장애에 비하자면 올림픽 선수 수준들인데 이분들의 주요 관심사, 정확히 말하자면 마대한 이권 관심사가 탈시설이다. 한마디로 전문 사회복지사들과 간호인력등이 항시 상주하는 장애인 시설을 없애고 모든 장애인들을 자립지원주택으로 나가 살게 하라는 요구다. 그게 장애인 인권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떡하나 말못하는 중증 발달장애인들도 많은데 그들에게 탈시설은 나가 죽으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왜 장애인을 잘 이해할것만 같은 장애인단체가 자신들과 장애유형이 다른 장애인들의 어려움 조차 공감하지 못하면서 사회를 향해서는 왜 자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지않냐며 그토록 극렬하게 시위하는가? 사실 나는 알고있다. 탈시설이 그들에게 엄청난 사업을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그 것이 그토록 끈질기게 시위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7

전장연의 무조건적인 탈시설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중중장애인에게는 좋은 시설은 따뜻한 집이고 오랫동안 함께한 거주인은 형제 자매입니다. 정부는 수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시설을 입소 대기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시설을 좀더 현대화하고 직원 복지에 신경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