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호르무즈 공동성명 불참, 경제안보 외면”…정부 대응 비판
▷“원유 70% 통과 핵심 요충지”…경제안보 중요성 강조
▷영·프·일 등 7개국 참여…한국만 불참 지적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사진=성일종 의원실)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우리 정부가 영국과 일본 등 7개국이 참여한 호르무즈 봉쇄 규탄 공동성명에 빠진 것에 대해 "말로만 전시 상황을 외치지 말고 실천으로 국민들을 안심시켜주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우리나라 원유 수입의 70%가 통과하는 경제안보의 가장 중요한 지역"이라며 "영국과 프랑스, 일본 등 7개국 역시 이런 중요성을 의식해 호르무즈 봉쇄 이란 규탄 성명을 냈는데, 대한민국은 빠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호르무즈 파병을 요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달래기 위한 조치"라고 분석해며 "동맹국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만 동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대로 대한민국은 지금 '경제 전시' 상황'이라며 "호르무즈 해협에 관련 국가들이 이란 규탄 성명을 내는 데 이런 분위기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이냐, 아니면 알고도 안 한 것이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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