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이 1400만 투자자 시대를 맞이하면서 증시 활성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대선후보들이 관련 입장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국내 주식시장이 1400만 투자자 시대를 맞이하면서 증시 활성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대선후보들이 관련 입장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주주보호를 통한 증시활성화를 주장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공정하고 투명한 주식시장 확립에 방점을 둔 입장을 내놨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4월 21일 페이스북을 통해"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업경영과 시장 질서가 확립되면 주식시장은 획기적인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5000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주주충실의무 △집중투표제 △주가조작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을 대표적인 선거공약으로 넣었다. 회사의 이익과 주주의 이익을 고려해야 국내외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국내 주식회사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외에도 집중투표제 활성화, 쪼개기 상장시 기존 모회사 일반주주에 신주 우선 배정 등을 공약에 포함시켰다.
김문수 후보는 공정하고 투명한 주식시장을 확립으로 증시를 활성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는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KRX)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회의를 열고 배당소득세 분리 과세와 세율인하, 장기 투자자 세제 혜택 제공을 통한 증시 활성화를 약속했다. 금융소득 2000만원 이하, 1년 이상 장기 주식 보유자를 대상으로 투자 기간에 비례해 배당 원천 징수세율을 차등 부과하겠다고 언급했다.
김 후보는 "우리 자본시장이 정책의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저평가되고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질서를 강조하고 주주 보호를 통해 대한민국 자본시장을 밸류업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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