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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알맹이 빠진 상장폐지 개선방안...소액주주, "투자자와 주주 소외된 정책" 비판

▶23일 김현 이화그룹 주주연대 대표와 이상목 컨두잇 대표 인터뷰 진행
▶"상장폐지 제도개선 방안에 근본적인 해결책 부재"

입력 : 2025-01-23 22:00
[인터뷰] 알맹이 빠진 상장폐지 개선방안...소액주주, "투자자와 주주 소외된 정책" 비판 23일 위즈경제와 인터뷰 중인 김현 이화그룹 주주연대 대표(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금융당국이 지난 21일 자본시장의 지속적인 밸류업을 도모하기 위한 ‘IPO 및 상장폐지 제도개선 방안’을 공개한 가운데 투자자 사이에서는 “상장폐지 제도개선에 정작 투자자는 소외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3일 위즈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한 이화그룹 주주연대 대표이자 주주연대범연합 대표를 맡고 있는 김현 대표와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를 운영 중인 이상목 컨두잇 대표는 이같이 밝혔다. 

 

김현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의 증시 시장 정책 수립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배제되어 왔는지를 알 수 있다”라며 “1400만 개인 투자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조차 없다는 것에 대해 심각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금융당국이 내놓은 상장폐지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일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에는 제한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금융당국이 내놓은 방안 내에서 시가총액·매출액 요건 강화 등은 질적 개선에 해당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며 “다만, 감사의견 미달 요건의 경우, 사실상 과거에 행해진 형식 심사로의 회귀로 밖에 볼 수 없으며, 최대 개선기간 단축, 형식·실질사유 중복 심사 등의 방안 역시 단순히 사안을 길게 들여다보지 않겠다는 것으로 보여 질적 개선이라고 보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장폐지를 촉발시키는 대표적인 요인인 배임·횡령 등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이 제시되지 않고는 주주권익 보호가 이뤄질 수 없으며, 나아가 국내 주식 시장에서 활성화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역설했다. 

 

김 대표는 “투자자와 주주의 알권리라고 한다면 결국 상폐 사유에 대한 해소일 것이다”라며 “상장 폐지 사유에 대한 해소가 개선 계획 이행 내역이라면 투자자와 주주들에게 상폐 사유서 공개가 의무화되는 것이 선행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보 공개를 함으로써 해당 종목의 배임이나 횡령 등으로 인한 주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더 나아가 주주들이 회사와 대화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는 마련될 필요가 있다”면서 “주주와 투자자들은 단순히 정부나 기관에 모든 걸 다 해달라고 억지를 부리는 것이 아니며,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해 공정한 투자가 가능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최소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안정 장치를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래정지에 관해서도 배임·횡령 등 소수의 범죄로 인해 주주들의 자산을 무기한 동결시키는 것은 보편과 합리에 어긋나며, 피해도 산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커진다"면서 "이에 배임의 경우, 논란의 여지가 많은 만큼 거래정지 기준에서 제외해야하며, 횡령의 경우에는, 환수 유무와 정도에 따라 차등적 거래재개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질의에 대답 중인 이상목 컨두잇 대표(사진=위즈경제)


이상목 컨두잇 대표는 “이번 세미나의 의도나 방향성을 매우 공감이 됐다”면서 “다만, 실효적인 조치가 부족했고 특히, 거래 정지 종목에 대한 조속한 상장 폐지 결정은 자칫 잘못된 판단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조속한 상장폐지 결정이 도대체 누구를 보호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며 “최선을 다해 운영되던 회사가 망해 상장폐지가 된다면 ‘투자 실패’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배임·횡령 등의 이유로 상장폐지가 될 경우, 투자자의 잘못이 아님에도 모든 피해가 투자자에게 돌아가는 불합리함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침몰하고 있는 배가 있다면 선원들이 문제가 있는 선장이 엄한 짓을 못하게 빠르게 끌어내리고 문제의 원인을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며 “따라서 상장폐지를 조속히 결정하는 것이 아닌 문제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을 배제하고 빠르게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투자자와 회사에게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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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불법시위를벌이고. 시민들의통행을방해하고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기생충같은놈들이군 이동권을보장해줬으니 지하철까지와놓고 이동권 보장하라고? 그기다 지네들과무관한 장애인복지시설을 없애라고 외치는 정신나간놈들 도대체. 정부는 이런불법시위단체들을 언제까지 두고볼것인가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한노릇이. 아닐수없다 (전장연을해체하고탈시설법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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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의 장애 정도를 불문하고 무조건적으로 탈시설 을 말하는건 장애인 에 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져버리는 것이다. 탈시설 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당사자는 "전장연 (신체 장애인) " 이 아니라 시설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과 그 부모(보호자) 이다. 우리에게 거주시설은 반드시 지켜내야하는곳 이다. 전장연 은 시설의 도움없이 살아가기 힘든 중증발달장애인 에게 폭력이며 인권침해인 탈시설운동을 걷어 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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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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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전장연은 남의일에. 간섭말고 물러나고. 정부는. 탈시설을 즉시 중단하고. 시설을. 확충하고 입소중단을.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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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과은 자신들 돈벌이 수단으로 중증장애인들을 이용하지 마라! 당신들이 전국의 모든 거주시설을 폐쇄하라고 중증장애인들을 자립을 요구하는데, 사회적인지 0~2세 되는 분들이 어찌 자립을 한단 말입니까?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유럽연합 보고서 따르면 무분별한 탈시설 정책에 대한 우려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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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탈시설법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다. 신체 장애만 빼면 말도 하고 심지어 욕설에 남들 협박도 얼마든지 가능한 내 아들놈 장애에 비하자면 올림픽 선수 수준들인데 이분들의 주요 관심사, 정확히 말하자면 마대한 이권 관심사가 탈시설이다. 한마디로 전문 사회복지사들과 간호인력등이 항시 상주하는 장애인 시설을 없애고 모든 장애인들을 자립지원주택으로 나가 살게 하라는 요구다. 그게 장애인 인권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떡하나 말못하는 중증 발달장애인들도 많은데 그들에게 탈시설은 나가 죽으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왜 장애인을 잘 이해할것만 같은 장애인단체가 자신들과 장애유형이 다른 장애인들의 어려움 조차 공감하지 못하면서 사회를 향해서는 왜 자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지않냐며 그토록 극렬하게 시위하는가? 사실 나는 알고있다. 탈시설이 그들에게 엄청난 사업을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그 것이 그토록 끈질기게 시위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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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의 무조건적인 탈시설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중중장애인에게는 좋은 시설은 따뜻한 집이고 오랫동안 함께한 거주인은 형제 자매입니다. 정부는 수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시설을 입소 대기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시설을 좀더 현대화하고 직원 복지에 신경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