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대통령 경호처는 윤석열의 사병"
▷ "대통령 관저, 오늘부로 반란군의 거점"
▷ 저녁 7시부터 '체포 촉구' 집회 예정
[위즈경제] 이필립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3일 오후 1시반께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중지한 가운데, 진보당이 윤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고 나섰다.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치주의를 거부한 대통령 경호처는 윤석열의 사병이자 내란 수비대"라고 비판했다. 이어 "어제까지 대통령 관저였던 곳은 오늘부터 '반란군의 거점'"이라고 덧붙였다.
공수처와 경찰엔 앞으로 물러서지 말 것을 당부했다. 홍 대변인은 "경호처가 스스로 민주주의의 적이자 반란군임을 선포했다"며, "(공수처가) '심히 유감'을 표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공수처는 윤 대통령 쪽의 체포영장 거부를 두고 "심히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진정한 반국가세력·주권침탈세력은 바로 윤 대통령 측이라며 "이들을 진압하는 것은 1분 1초도 미룰 수 없는 중차대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변인은 "공수처·경찰이 못하겠다면 다시 국민이 직접 나설 수 밖에 없다"며, 오후 3시부터 민주노총이 한남동으로 모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또한 저녁 7시부터 '윤석열 즉각 체포 촉구 긴급행동' 또한 한남동에서 진행된다며 "다시금 국민이 직접 나서게 된 일, 그리고 이후 벌어질 사태의 책임은 윤석열과 수사기관에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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