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민 팀장 "카드사, 소비활성화·포용금융 선도해야"
▷11일 여신금융포럼서 주제 발표 진행
▷"카드 수수료 산정 주기 좀 더 연장해야"
윤종민 여신금융연구소 팀장은 11일 제13회 여신금융포럼에서 '카드사의 경쟁환경 변화와 향후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윤종민 여신금융연구소 팀장은 지난 11일 "카드사가 소비 활성화와 포용금융을 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팀장은 이날 제13회 여신금융포럼에서 '카드사의 경쟁환경 변화와 향후 전망'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국내 경기의 둔화가 예상되는 상황인 만큼 카드사가 최종 소비파트너이자 서민 금융지원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팀장은 카드수수료 규제 방향에 대해 "소비자에게 혜택을 늘려 소비를 개선하고 소비개선이 다시 카드사의 지급결제 수익성을 올리는 선순환 구조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적격비용과 카드수수료 산정 주기를 좀 더 연장해 카드사가 좀 더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금융위는 2012년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 이래 3년마다 가맹점 수수료 원가인 적격비용을 기반으로 카드수수료율을 개편해 왔다. 네 차례 적격비용을 재산정했는데, 네 차례 모두 수수료율이 인하됐다. 이 때문에 카드업계에선 적격 비용 산정을 수수료 인하로 인식하고 있다.
이어 "(카드사) 대출 부문은 포용금융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유연한 대출 규제를 축소시키지 말아야 한다"면서 "대출 총량 규제도 카드사들이 영업을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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