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지능화되는 '딥페이크 가짜뉴스' 문제 공론화 위한 논의의 장 열려
▷과기정통부, '딥페이크와 가짜뉴스' 주제로 제3회 디지털 심화쟁점 콜로키움 개최
▷이독실 과학평론가, 표창원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딥페이크 가짜뉴스 문제에 대한 의견 나눠
20일 개최된 제3회 디지털 심화쟁점 콜로키움 개최(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딥페이크와 가짜뉴스’를 주제로 ‘제3회 디지털 심화쟁점 콜로키움(공동토의)’을 개최했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딥페이크와 가짜뉴스 같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디지털범죄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을 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이독실 과학평론가와 표창원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이 발표자로 참석해 각각 ‘딥페이크는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딥페이크 가짜뉴스의
범죄심리와 대책’에 대한 내용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첫 발표를 맡은 이독실 평론가는 “가짜 뉴스 혹은 합성·변형된 이미지들은
옛날부터 있어왔다”라며 “과거 합성된 이미지들은 합성인 게
티가 나고 일부로 합성인 것을 티가 나게 만드는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AI 기술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이런 것들이 굉장히 사실적으로 바뀌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평론가는 “이제는 누군가가 뇌물을 받는 영상이 공개가 됐는데 진실이
아니다고 하더라도 끝까지 ‘딥페이크다 가짜다’라고 우기는
세상이 올 것이다”면서 “누가 봐도 명백하게 범죄를 저질렀지만
끝까지 아니라고 우기게 됐을 때 믿는 사람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는 미디어 리터러시(이해력)를 갖춰야 하며, 이게
가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표창원 소장은 “딥페이크는 동전의 양면이 다
있는 기술이다”라며 “다만,
딥페이크를 포함한 디지털 범죄는 다른 범죄와 달리 피해가 2차, 3차, 4차, N차로
확대되는 특성이 있다”고 말했다.
표 소장은 이어 딥페이크로 인해 발생하는
범죄로 크게 △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 가짜 뉴스 △딥페이크를
활용한 사기 등을 꼽았으며, 나아가 나를 입증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될 것이라고 했다.
표 소장은 “딥페이크 문제가 나중에는 범죄가 아니라 민사, 가사, 행정, 다양한
소송의 문제가 된다”라며 “딥페이크 시대 이후에는 만들어진
영상 등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가지고 분쟁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딥페이크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 △비판적 사고 △팩트 체크 △미디어 리터러시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표 소장은 “법으로 모든 딥페이크를 금지시키고 법으로 모든 AI를 금지시키는 것은 이제 불가능하다”라며 “법으로 불과 칼, 핵무기 등을 없앨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이러한 기술이나 장치나 현실을 어떻게 하면 제대로 잘 활용하고 우리 인류나 지구를 망하지 않게 할 것인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누군가에게 점점 나를 의존해버리는 순간 내 판단을 거세시켜 버리는 순간 딥페이크는 우리 사회를 마음 놓고 농락하게 된다”라며 “비판적인 사고를 키우고, 다른 사람과 터놓고 열린 마음으로 토론하고 내가 틀린 게 있다면 인정할 줄 아는 것만이 딥페이크 가짜 뉴스를 이겨내는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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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내부자 협조 이끌려면 공정한 평가 기준과 예측 가능한 감형 절차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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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내부자 협조 이끌려면 공정한 평가 기준과 예측 가능한 감형 절차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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