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교육 분야 매출 크게 하락…직장인들은 점심값 줄이기 돌입
▶고물가 지속으로 전반적인 소비가 급격하게 하락…교육 분야 타분야 대비 높은 하락세
▶고물가 영향으로 인한 런치플레이션으로 직장인들은 점심값 줄이기 돌입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고물가로 인해 소비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교육 분야 매출이 크게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7일 BC카드가
발간하는 ‘ABC REPORT, Vol 15’에 따르면 지난달 발생된 매출을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
모든 분야가 감소했으며, 특히 교육 분야의 경우 분석 대상 내 모든 분야 및 업종 중 가장 높은 26.7% 매출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분기 교육 분야 매출 역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2.8%(1월), 24.0%(2월),
26.7%(3월) 등 매월 20% 이상씩 감소하면서
하락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소득수준에 따른 교육비 지출 격차도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연간 가계동향조사 결과 소득 5분위별 소비지출
구성 항목 중 교육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3분위를 제외한 모든 분위에서 감소했습니다.
평균소득 중∙상위권인 3~5분위 내 가구당 교육비 지출은 전년 동기대비 최대 25.9%까지
늘어난 반면, 상대적으로 평균소득이 낮은 1~2분위에서의
교육비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4%, 19.7% 감소해 소득에 따른 교육비 지출 격차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분기 교육 분야에서의 매출 급감의 주요 원인으로는 ▲예체능학원(57.8%↓) ▲보습학원(44.9%↓) ▲외국어학원(42.1%↓) ▲독서실(39.3%↓) 등에서의 매출 감소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물가의 영향으로 점심값 지출이 늘어나는 ‘런치플레이션’이 심화되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점심값을 아끼기 위한 고군분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이 발간한 ‘2024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점심값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답한 비율은 68.6%로
10명 중 7명은 점심값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점심값을 줄이지 않았다는 비율은 31.4%였습니다.
점심값을 줄이는 방법으로는 남녀 모두가 ‘도시락 싸기’를 선택하는 한편 남성의 경우 구내식당, 편의점 간편식 등 점심의
대체재를 찾고 여성은 커피, 디저트 등 식후 소비를 줄이는데 집중했습니다.
이를 통해 알뜰쪽들의 경우, 점심값을 평균 4천원까지
줄여 하루 점심값으로 평균 6천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점심값을 줄이려고 노력하는 직장인은 점심값 긴축에도 여전히 밥값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2.6%는 5천원까지 더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점심값 절감을 위해 노력하지 않은 직장인은 현재의 점심값이 ‘보통이다’라는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이들 중 11.8%만이 향후 점심값을 아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목표 금액은 2천원 절감한 8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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