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0년간 이어온 애플카 개발 중단...이유는?
▶애플, 애플카 개발 프로젝트 중단
▶애플카 개발 인력 AI 부서로 편입 예정
(출처=애플 홈페이지)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애플이 10년간 추진해왔던 애플카 프로젝트를 전기자동차(EV) 애플카 개발을 중단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카 개발에 종사하는 약 2000명의 직원에게 프로젝트 중단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제프 윌리엄스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자동차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케빈 린치에 의해서 직원들에게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일부 직원들은 애플의 AI(인공지능) 개발 책임자인 존 지아난드레아(John Giannandrea)가 이끄는 인공지능 부서로 배치될 예정입니다.
앞서 애플은 2014년부터 '프로젝트 타이탄'이란 이름으로 완전자율주행 최고 단계인 '레벨5'를 탑재한 전기차 개발을 진행해왔습니다.
하지만 전기차의 높은 가격과 충전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인해 EV 전환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는 EV 수요 부진과 제조 차질로 인해 하이브리드차 증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전기차의 대표격인 테슬라조차 올해 판매량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UBS는 올해 미국 내 EV 판매량 증가율은 11%로 지난해 47%를 크게 밑돌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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