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팻팸족 잡기위해 관련 서비스 잇따라 출시
▷제주항공·티웨이·에어서울, 펫팸족 전용 상품으로 반려동물 마케팅 활발
▷지난해 반려인 74.4%, 향후 반려견 동반 국내 여행 의향 밝혀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LCC(저비용항공사)가 팻팸족(펫+패밀리)을 위한 서비스로 연말연시 항공수요를 잡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 3월부터는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반려견 전용 '애견 여행 도시락' 판매를 시작했으며, 6월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한 '펫패스'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펫팸족이란 반려동물을 단순히 동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의 일원으로 대하면서 보살피는 이들을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펫팸족의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 때문에 여행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반려동물과 동반 승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국내선과 국제선 일부 노선에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비스인 '티펫(t’pet)'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이름이 적혀있는 탑승권을 발급하고 탑승 횟수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에어서울도 반려동물 탑승 마일리지 서비스인 '민트 펫 쿠폰'을 론칭했습니다. 반려동물의 누적 탑승 횟수에 따라 운송비를 할인해주고 유기견센터에 일정량의 사료도 기부합니다.
한 번 탑승할 때마다 1개의 스탬프를 적립하며 3번째 탑승 시에는 반려동물 운송 요금 50% 할인 혜택, 6번째 탑승 시에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합니다. 민트 펫 쿠폰 서비스는 국내선과 국제선 전 노선에서 시행됩니다.
한편 ‘펫팸족(펫+패밀리)’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한국관광공사 조사의 ‘2022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인 74.4%는 향후 반려견 동반 국내 여행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반려동물에 친화적인 여행지 선별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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