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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이 경기도 탈시설 조례안 폐지를 주장한 이유는?

▷게재된 지 5일 만에 66개 댓글 달려
▷거주시설의 순기능 등을 이유로 탈시설 반대입장 내놔

입력 : 2023-05-22 17:18
누리꾼들이 경기도 탈시설 조례안 폐지를 주장한 이유는? 지난 16일 경기도청 북문 앞에서 집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발표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출처=위즈경제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위즈경제가 게재한 경기도 탈시설 조례안 관련 기사에 다수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이들은 탈시설 이후 가족들이 겪게 될 고통과 장애인 거주시설의 필요성 등을 주장하며 탈시설 조례안은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본지가 지난 17일에 작성한 "거주시설은 꼭 필요한 공간, 경기도 탈시설 조례안 폐기하라" 기사에는 총 66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기사를 게제한 지 불과 5일 만입니다. 당시 기사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등 시설단체 및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부모회가 16일 경기도 의회 북문앞에서 "장애인거주시설은 꼭 필요한 공간"이라며 경기도 탈시설지원 조례안 철회를 요구하는 각 단체 대표와 참가들의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경기도 탈시설 조례안은 장애인시설에서 나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장애인에게 탈시설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자립정착금, 활동지원급여, 공공일자리, 장애수당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탈시설 통과하면 당사자와 그 가족들 고통 겪게 돼

 

댓글은 단 누리꾼들은 탈시설 조례안이 통과될 경우 중증장애인인 당사자와 그 가족들이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 토로했습니다. 

 

누리꾼 A씨는 "중증장애인이 시설 밖으로 3시간 아니 30분만 거리를 헤매고 다니는 걸 지켜봐라. 교통신호 인지가 되지 않아 교통사고가 날 확률이 100%다. 잠깐만 한눈 팔아도 사고가 나는 장애인들인데 부모나 형제자매들이 어떻게 하루 종일 밖에 나가 돈을 벌 수 있겠나. (경기도) 탈시설 입법 지원조례안 발의하신 의원님이 장애인복지 시설에 자원봉사 한번 나가보면 탈시설이라는 생각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누리꾼 B씨는 "중증장애인은 탈시설화로 사회에 나오게 된다면 현실적으로 사회구성원 그 누구에게 환영받지 못함은 물론이거니와 가족 중 누군가는 생계를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며 "당사자인 부모와 가족들이 말하는 데로 수용하지 않고 탈시설화를 빠르게 진행해야한다는 건 누구를 위한 정책인 건가"라고 했습니다.

 

거주 시설의 필요성을 이유로 탈시설 조례안을 폐지하자는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누리꾼 C씨는 "시설에서 생활한 이후로는 일단 돌발적 위험상황으로부터 안전하고 부모와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과 운동, 여행이 가능해서 좀 더 인간적인 즐거움을 누리고 살고 있다.시설은 중중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하는 쉼터같은 곳이다"고 했습니다.

 

누리꾼 D씨는 "거주시설은 학교나 보호작업장 또는 그룹홈 등을 체험하고 나이가 들어가는 장애인을 위해 꼭 필요하다. 그 안에서 친구들과 전문 교사진들의 지도하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최소한 이러한 환경이어야 늙고 병들어가는 장애인들의 보모들이 편하게 눈을 감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사자 의사와 무관하게 진행되고 있어 

 

이와함께 탈시설 지원 조례안은 당사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폐지돼야 한다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실제 "당자사를 배제하고 전장연과 정치꾼이 결탁해 중증발달장애인을 자립이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로 발의한 탈시설 조례안을 폐지하라","당사자인 중증장애인 부모와 가족들이 말하는데도 수용치 않고 탈시설화를 진행하는 건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 "당사자들이나 많은 부모님들의 의견은 무시된 게 정말 화가 난다" 등의 댓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같은 주장은 실제 수치로도 증명이 됩니다. 보건복지부가 2020년에 발표한'장애인 거주시설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설 의사소통이 가능한 시설거주 장애인 6035명을 대상으로 탈시설 욕구를 조사한 결과, '시설에서 나가고 싶지 않다'는 응답이 59.2%로 '시설에서 나가고 싶다는 응답자(33.5%)에 비해 약 25.7%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누리꾼들은 또 탈시설 지원 조례안이 장애인 탈시설화를 통해 금전적 이권을 갖제되는 단체들의 입김이 작용한 거 같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 E씨는 "자립생활지원센터, 자립지원임대주택 사업 모두 전장연 단체가 독점하고 있다. 그렇다면 탈시설 외치는 이유는 단 하나. 사업을 위해서다. 장애인코스프레 하면서 자신들보다 약자인 중증장애인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는 전장연. 국민여러분들을 전장연의 실체를 꼭 알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탈시설로 세상 속에 방치된다면 우리 자녀들은 범죄의 대상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시설에 대한 다양한 지원으로 시설 선택의 폭을 넓혀야 한다"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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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불법시위를벌이고. 시민들의통행을방해하고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기생충같은놈들이군 이동권을보장해줬으니 지하철까지와놓고 이동권 보장하라고? 그기다 지네들과무관한 장애인복지시설을 없애라고 외치는 정신나간놈들 도대체. 정부는 이런불법시위단체들을 언제까지 두고볼것인가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한노릇이. 아닐수없다 (전장연을해체하고탈시설법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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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의 장애 정도를 불문하고 무조건적으로 탈시설 을 말하는건 장애인 에 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져버리는 것이다. 탈시설 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당사자는 "전장연 (신체 장애인) " 이 아니라 시설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과 그 부모(보호자) 이다. 우리에게 거주시설은 반드시 지켜내야하는곳 이다. 전장연 은 시설의 도움없이 살아가기 힘든 중증발달장애인 에게 폭력이며 인권침해인 탈시설운동을 걷어 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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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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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전장연은 남의일에. 간섭말고 물러나고. 정부는. 탈시설을 즉시 중단하고. 시설을. 확충하고 입소중단을.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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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과은 자신들 돈벌이 수단으로 중증장애인들을 이용하지 마라! 당신들이 전국의 모든 거주시설을 폐쇄하라고 중증장애인들을 자립을 요구하는데, 사회적인지 0~2세 되는 분들이 어찌 자립을 한단 말입니까?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유럽연합 보고서 따르면 무분별한 탈시설 정책에 대한 우려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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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탈시설법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다. 신체 장애만 빼면 말도 하고 심지어 욕설에 남들 협박도 얼마든지 가능한 내 아들놈 장애에 비하자면 올림픽 선수 수준들인데 이분들의 주요 관심사, 정확히 말하자면 마대한 이권 관심사가 탈시설이다. 한마디로 전문 사회복지사들과 간호인력등이 항시 상주하는 장애인 시설을 없애고 모든 장애인들을 자립지원주택으로 나가 살게 하라는 요구다. 그게 장애인 인권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떡하나 말못하는 중증 발달장애인들도 많은데 그들에게 탈시설은 나가 죽으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왜 장애인을 잘 이해할것만 같은 장애인단체가 자신들과 장애유형이 다른 장애인들의 어려움 조차 공감하지 못하면서 사회를 향해서는 왜 자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지않냐며 그토록 극렬하게 시위하는가? 사실 나는 알고있다. 탈시설이 그들에게 엄청난 사업을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그 것이 그토록 끈질기게 시위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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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의 무조건적인 탈시설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중중장애인에게는 좋은 시설은 따뜻한 집이고 오랫동안 함께한 거주인은 형제 자매입니다. 정부는 수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시설을 입소 대기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시설을 좀더 현대화하고 직원 복지에 신경써야합니다.